봉동읍은 완주JCI(회장 유윤식)와 함께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19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완주JCI는 봉동읍에 100만원을 기부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기부된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현금 기탁되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쓰일 예정이다.

완주JCI는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슬로건 하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도 봉동읍에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진안 홍삼 스파 이용권 40여장을 후원한 바 있다.

유윤식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후원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봉동읍 저소득층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충식 봉동읍장은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후원과 관심이 관내 어려운 가정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미래터전 봉동읍을 만들겠다.”고 응대했다.

한편 봉동읍은 지난 2~3년간 현물, 현금을 포함해 1억2천여만원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130여명의 개인, 공무원, 기관, 단체들의 따뜻한 기부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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