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지난 8일과 19일 양이틀간 어르신들의 우울증 예방 및 정신건강을위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 60여명을 분과위원들이 모시고 건강 힐링체험 마을인 안덕마을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위원들은 물리적, 경제적 외부활동이 힘든 노인의 소외감 해소를 돕고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나들이 행사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하였다.

이번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에는 집에 있으면 적적했는데 , 이렇게 사람들과 어울려 한증막, 쑥뜸 체험을 하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

 10년은 젊어지는 것 같다.

 이런 시간을 마련해 주어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위원들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의 정서적 소외감 및 고독감을 해소해 주고 어르신은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기대한다.”며“어르신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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