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최강주 교정본부장이 지난 18일 정읍교도소를 방문, 정책현장을 점검하고 교정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소성면 ‘꽃 두레 행복마을 센터’내에서 교정위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해 온 최종필 교정협의회장을 비롯해 정종순,황성용,박관호 위원 등 4명의 교정위원에게 법무부장관 표창이 전달됐다.

이들은 수용자 교화상담, 무연고 수용자 지원, 신앙을 통한 심성순화, 출소자 취업알선 등 수형자들이 건전한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희생과 봉사를 실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공적이다.

최 교정본부장은 표창장을 전수하면서 수형자 집중인성교육과 개별처우계획 등 교정본부의 중점추진 정책을 소개하고 정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가진 교정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최 교정본부장은 정읍교도소 시설참관을 실시한 후 직원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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