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은 18일 원도심·어울림학교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행복 ‘기승전결’ 마지막 연수를 실시했다.

해당 연수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해온 것으로, 심리코칭연구소 C&C 이용희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조건 없는 상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소장은 강의에서 학생 및 자녀들과 상담할 때 교사, 학부모로서 알아야 할 내용과 상담기법 등을 소개했다.

이번 연수는 평소 아이들과의 소통에서 서로 다른 눈높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많은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상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주광순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원도심 학교와 어울림 학교 활성화를 위한 학교와 마을 공동체와의 협력, 학생 및 자녀 교육을 위한 유익한 내용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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