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HK+연구단 국제학술대회 개최
전주대, HK+연구단 국제학술대회 개최
  • 정병창
  • 승인 2018.10.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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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단장 변주승)과 인문과학종합연구소(소장 이용욱)는 18일 전주대 대학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동아시아 유교문화의 현재적 계승과 발전’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탈유교 사회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유교문화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그 현재적 의미에 대한 다양한 연구 관점을 공유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에선 ‘근현대 유학자의 사상과 사회관계망’이라는 주제로 전북지역 유학자의 사상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AI기술을 이용해 전북지역 유학자의 관계망을 입체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선 중국, 일본, 베트남의 연구자들이 자국 유교문화를 동아시아적 의미로 해석한 논문을 발표했다.

김언종 고려대 명예교수의 ‘한자 문화권에서 유학의 의미와 현재적 의미’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박은숙 중국 산동대 교수의 ‘개화기 소설 속에 나타난 유교 문화에 대한 인식 연구’, 마쓰카와 마사노부 일본 리츠메이칸대 연구원의 ‘일본 근세의 유교 의례와 그 현대적 계승’, 팜티응옥 베트남 하노이대 교수의 ‘한국-베트남의 경어법을 통해 본 문화 비교 연구’ 등 각 나라의 유교문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고전학연구소 변주승 단장은 “유교문화의 기원과 현 단계 유교문화의 의미를 탐색하여 미래 공동체 대안 모색을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면서 “한·중·일·베 연구자들이 자국 유교문화를 재탐색하고 각국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는 2011년에 설립되어 한국고전번역원의 권역별 거점연구소 협동번역사업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학 기초자료 사업 등의 연구를 진행해왔다.

또 2018년에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사업에 선정돼 근현대 유교문화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재사유를 통해 급격한 사회 변동에 대응키 위한 미래 공동체의 대안 모색에 주목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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