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역 소상공인협회(회장 김경주)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10월 21일 오전 이백문화체육센터에서 전북도협회장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경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상공인의 은퇴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힘이 들어 일을 내려 놓을때 그때 은퇴가 시작되는 것 입니다. 은퇴 후 우리는 남원을 떠나지 않고 뼈를 묻는 그날까지 남원을 사랑하고 지키는 소상공인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역업체를 이용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작은 실천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소상공인이 잘 살수 있는 경제환경이 되어야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국가경제도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오늘날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소기업과 대기업간의 경쟁에는 한계가 있고 경제민주화를 통해 공정경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그동안 소외 받았던 우리소상공인들이 정당한 권익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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