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오는 27일과 28일, ‘제8회 공동체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공동체 페스티벌은 정읍시 시민창안대회를 통해 발굴된 공동체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정읍시공동체협의회가 주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공동체 페스티벌은 매회 시민과 관광객 등 1만여명 이상이 참여, 정읍시만의 색깔을 담은 도심축제로 전국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공동체 육성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번 공동체 페스티벌은 지역공동체와 사회적기업, 지역상인회와 함께 부스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즉흥적으로 나와 참여할 수 있는 아나바다 부스다 운영된다.

또한 시민과 공동체가 함께하는 머그컵 만들기, 구절초 염색, 전통탁본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인형극 공연, 라인 댄스,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건강한 지역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과, 마을농산물 판매, 공동체 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로 채워질 예정이다.

유연필 정읍시공동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정읍시민창안대회를 통해 발굴된 공동체와 상품들을 널리 알리고 지역공동체와 시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