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을 시정방침으로 정한 강임준 군산시장이 시민과의 대화를 통한 소통행정 구현에 나선다.

강 시장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에게 듣다! 시장과의 톡&톡’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시장과의 톡&톡’은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시민과 함께 시정 현안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시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주제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으며, 시에서는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 한명의 시민이 참석하더라도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시정을 추진하는데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시장이 직접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염원과 요구를 현장에서 느끼고, 시민과의 직접 소통도 추진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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