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문화관광종합연구소가 주최하고 관광외식서비스연구소, 문화관광콘텐츠 커플링사업단이 주관한 ‘2018 전라북도 문화관광 포럼’이 지난 19일 전주대 지역혁신관 513호 세미나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송광인 문화관광종합연구소장(전주대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호윤 위원장(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장)의 축사와 변주승 교수(전주대 산학협력단장)의 환영사로 이어졌다.

정호윤 위원장은 “문화건설안전위원회에서도 앞으로 다각적인 시도와 노력으로 일신우일신 하는 전북관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 자리에 참석하신 전문가 여러분들의 고견을 경청하고 전북 관광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는 데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1부에선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심영국 교수가 ‘서비스 품질 향상 전략 –Professional Management-’를 발표했으며, 관광서비스경영학과 박사과정의 김경 씨가 ‘도시 재생과 도시 관광’을, 관광서비스경영학과 박사과정의 오승옥 씨가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의 모델로서의 관광두레사업’을, 글로컬창의학과 석사과정의 김광숙 씨가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방안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2부에선 각각의 발표를 바탕으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송광인 소장이 토론의 좌장으로 진행한 가운데 박명용 과장(전북도 관광총괄과장), 박상현 교수(한양사이버대), 신상준 교수(호원대), 정혜정 교수(전주대), 최형재 대표(전주희망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전주대 송광인 소장은 “이 포럼을 계기로 문화관광 산업의 미래를 위해 각 분야마다 노력하고 계획하며,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숙고하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전북도 문화관광의 현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럼과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열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고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문화관광종합연구소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와 관광분야의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문화와 관광분야의 제반문제들을 해결키 위한 학술연구 및 용역을 수행하는 연구소다.

또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와의 연구 및 자문, 각종 연구소와 기업의 자문 및 공동연구를 실시해 교수들의 연구능력을 배양하고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관·산·학·연 협동체계의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연구소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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