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야미벅스 등 유망 창업기업 6개사 선발
수상 기업 최대 3,000만원 등 8,400만원 지원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북대 옛 정문 특설무대에서 '도전! 드림-전북투자벤처로드쇼'를 열고 도내 유망 창업기업 6개사를 선발했다.

전북투자벤처로드쇼는 전북지방중기청과 전북테크노파크 등 창업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기술력과 사업성을 겸비한 도내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화자금과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IR행사다.

이번 기업IR에는 SJ투자파트너스 등 총 21개 투자사가 참여해 사전 선발된 10개 창업기업에 대한 사업성장성과 투자가능성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역의 최고점을 받은 대상 수상에는 '야미벅스'(양식어 육성 곤충배합사료)가, 최우수상에는 '위에너지'(하이브리드 이동형 태양광 발전소)와 엔시팅(ICT수납식 관람석)이 선정됐다.

또,  '타바바'(바이크), '전주제과'(초코파이와 참기름 제품개발), '더맘마'(마트 자동화 플랫폼)등 3개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기업에게는 최대 3000만원 등 총 8400만원의 사업화자금이 지원된다.

투자벤처로드쇼에서는 모의크라우드펀딩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모의크라우드펀딩은 IR출전 10개사를 대상으로 사전 모의펀딩을 통해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선발해 수여하는 상이다.

최우수상 '타바바', 우수상 '위에너지', 장려상 '엔시팅' 순으로 펀딩이 이뤄져 이들 기업은 총 6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박광진 전북센터장은 "투자벤처로드쇼에 참가한 우수기업에 대해 한국벤처캐피탈협회(120개사)와 투자심사역(약900명)에 기업자료를 소개하는 등 투자연계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후속 지원 의사를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