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무주군 적상면민의 날 행사가 25일 적상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적상면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다.

,적상면이 주최하고 적상면발전협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전통무용과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각설이공연, 면민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적상면발전협의회 관계자는 “머루의 고장, 단풍의 고장 적상이 가을걷이에 맞춰 축제를 마련했다”라며 “면민이 아니더라도 오셔서 즐겨주시고 가을이 물든 적상산도 꼭 보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27일 토요일에는 제29회 사과골, 무풍면민의 날도 열린다.

무풍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무풍면체육진흥회가 주최 · 주관하는 것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체육 및 민속행사와 기념식, 특별공연 및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반딧불 사과 전시와 판매부스, 시식코너, 사과 포토존 등이 마련되며 무풍사과단지에서는 사과 따기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무풍면체육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주말 사과향기 가득하고 가을이 짙게 물든 무풍면으로 여러분을 초대 한다”라며 “반딧불 사과의 고장에서 직접 사과 맛도 보시고 사과도 따보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라”고 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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