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원 돌담아래 시민과 여행객이 함께 모여 만든 남원예촌 생태문화장터 ‘꽃담장’에 지역내외 문화작가와 요리사 등 다양한 분야의 50팀 이상이 몰리고 단체관광 코스로 연계되면서 성공적인 개최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 10월 13일 첫 번째로 열린 ‘꽃담장’에 많은 여행객과 시민이 방문해 남원관광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가능성을 보여줬던 ‘꽃담장’에 오는10월 27일 출점신청이 50팀을 넘겨 성공이 예감되고 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2018 가을여행 주간행사 주민주도 관광형 프로그램에 ‘꽃담장’이 연계되면서 관광코스로 본격 진입하는 등 광한루원 관광객의 체류화 및 확산 전략의 일환으로 펼쳐진 남원예촌 프리마켓 사업의 순항이 이어지고 있다.

10월 27일 행사는 친환경 플프마켓(벼룩시장과 수공예문화시장)과 함께 예술 마임과 코미디춘향전, 조갑녀 명무 공연이 펼쳐지며 걷고 산책하고 춤추고 노래하는 광한루원 트랜스워킹, 저녁에는 재즈&수제맥주 파티 ‘예촌싸롱’이 준비되고 있어 맑은 가을날 한옥과 꽃 그리고 음악과 장터에 사랑과 행복의 장이 예상되고 있다.

남원시는 관광형 생태문화장터 ‘꽃담장’을 오는10월27일부터 11월3일과 10일 등 매주 토요일에 개최해 광한루원 체류화 및 관광객 동선 확장 전략을 지속 시도할 방침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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