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55개소에 대해 지난10월22일부터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매년 1회이상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심폐소생술을 시행 할수 있는 응급 장비의 관리실태를 점검해 심정지등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AED 설치현황 및 설치위치 적정성, 안내판 설치여부 , 설치된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및 교육 현황, 기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 등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현지점검 확인 후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변경, 정상 작동 여부 등 즉시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일정기간 이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자동심장충격기(AED)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실태 점검을 통해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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