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시장은 23일 시청 민방위 상황실에서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이행 실천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시민이 시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각 국별 보고회가 진행됐다.

또한 시민감사관 구성을 통한 시민감사 추진과 시민 참여 플랫폼 구축, 청년 창업지원, GM 군산공장 전기자동차 생산기지 전환,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도시숲 조성 확대, 군산예술콘텐츠 스테이션 구축, 여성 공공시설 및 편의시설 개선 등 169개 세부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지역화폐 전면유통과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평생교육 사업과 관련해 추진부서를 격려하고, 미비점 등을 보완해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것을 주문했다.

강임준 시장은 “공약 실현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결국 시민의 공감 여하에 달려있다”며 “세심한 준비과정을 통해 마련한 것인 만큼 임기 내에 공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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