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한 단풍 병풍처럼 떨어져
울긋불긋한 단풍 병풍처럼 떨어져
  • 조석창
  • 승인 2018.10.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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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이야기

대둔산
금강 구름다리에서 정상을 바라본 대둔산 추경 /사진작가=유달영
금강 구름다리에서 정상을 바라본 대둔산 추경 /사진작가=유달영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대둔산(大芚山)은 사방으로 뻗은 여러 산줄기가 어우러져 칠성봉, 장군봉 등 멋진 암봉을 이루고, 삼선 바위, 용문굴, 금강문 등 사방으로 기암괴석과 수목이 한데 어우러져 산세가 수려하다.

정상에 오르는 가파른 삼선계단을 거쳐 정상인 마천대가 웅장하고 수려한 기암괴석과 멋진 암벽들 사이에 고운 색깔로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이번 사진은 협곡을 가로지르는 금강 구름다리 위에 한 가족이 멋진 포즈를 취한 모습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져 한 장의 사진에 담아 보았다.

사계절 중 특히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대둔산에 올라 병풍처럼 펼쳐진 기암괴석과 울긋불긋 물든 단풍을 바라보며 즐거워하는 가족들과 많은 사람에게서 가을 색을 닮은 따스한 사랑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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