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창업 초기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24일 전주 터존뷔페에서 ‘2018년 창업초기기업 수출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콘퍼런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북중기청은 이를 통해 수출에 대한 인식이 낮은 창업 초기 기업에 수출절차와 해외시장 조사 등 무역실무기초 교육과 함께 참여 기업의 설문에 의해 선정된 베트남 시장의 동향, 시장개척 전략 및 수출 사례 등 해외시장진출 정보를 전달한다.

또한,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참여기업의 수출아이템 분석과 수출가능성 진단 및 세무·마케팅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김광재 청장은 “한류열풍 등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여건이 개선된 만큼 더 많은 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며 “이에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망한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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