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남원시와 부안군 관내에 거주하는 4대 취약계층 370가구에 희망풍차 물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마련된 희망풍차 물품은 고려아연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기증한 것으로 라면, 즉석카레, 장조림 등의 식품류이다.

지원 물품은 관할 시군과 해당 지역의 봉사원이 협업해 발굴한 4대 취약계층 370가구에 순차적으로 한 세트씩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박종술 사무처장은 “남원시와 부안군의 4대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을 기증해주신 고려아연과 수혜자 발굴에 도움을 주신 남원시, 부안군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수혜자에게는 부족한 물품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전북적십자는 언제, 어디서나 도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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