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보석대축제, 전국장애인체전,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잇따라 개최됨에 따라, 맞춤형 관광상품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와 관련 시는 유명 국내전문 여행사와 함께 기획한 축제 연계 맞춤형 시티투어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스포츠(경기)와 익산 축제(천만송이 국화축제, 보석대축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관광객들은 체전 경기장, 국화축제장, 세계유산, 보석축제장, 먹거리, 쇼핑 등  오감만족 익산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티몬, 위메프,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오픈 마켓에 판매하고, 축제 및 익산 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시는 체전 참가 선수단, 임원, 가족,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순환형 시티투어 특별 코스를 편성, 운영한다.

이번 시티투어 특별 코스는 익산역-국화축제장-주경기장-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것으로, 오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1일 6회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관광안내 및 문화관광해설 지원, 맛집 및 숙박 등 다양한 관광정보 제공에 나설 계획”이라며 “체전과 축제로 풍성한 익산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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