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24일 남원시 보절면에 위치한 보절초등학교에서 ‘2018년 학교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은, 상대적으로 안전체험교육 기회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학교나 119소년단 가입학교를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체험행사다.

이날 진행된 안전체험교실은 이동안전체험차량 내 안전체험 장비를 활용해 재난 영상물 시청, 물·연기 소화기를 활용한 가상화재 진압체험, 지진 및 농연체험, 12미터 경사구조대 및 에어매트를 이용한 탈출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소방장비 착용 및 방수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주 남원소방서장은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체험위주의 소방안전교육으로 안전문화 조기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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