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유기상)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원업무 담당자와 신규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과 배려가 넘치는 민원행정을 펼치기 위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고객을 향한 애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상상스피치학원 대표인 채승연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채승연 강사는 민원인에게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우 작은 친절, 작은 정성에 주의하다 보면 그 사람은 어느새 친절한 습관이 몸이 배게 되므로 한꺼번에 커다란 친절을 베풀려고 벼르기보다 매일 작은 친절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먼저 인사하고 먼저 찾아서 도움을 주는 등의 작은 정성이 고객에게 진한 여운으로 남아 최고의 명품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친절은 돈 들이지 않고 민원인에게 베풀 수 있는 최고의 복지이며 서비스라는 생각으로 감동 받는 민원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민원인을 맞이하는 순간부터 상대방을 존중하는 말 한마디와 배려하는 행동들이 마음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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