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평생학습의 다양한 정책 및 사례 공유 등을 위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안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사람을 빛나게 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전국 17개 광역시·도(160개 평생학습도시), 평생학습단체, 동아리, 대학을 비롯해 총 318개 기관이 참가한다.

박람회는 7개 체험존(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평생학습기관, 문해교육 등)에 700여개 전시·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부안군을 비롯한 전북지역 9개 평생학습도시(진안군, 전주시, 익산시, 김제시, 남원시, 정읍시, 군산시, 완주군)는 평생학습도시 연합으로 참가해 전북통합관을 운영한다.

전북지역 평생학습도시는 지난 2009년부터 연합부스로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부안군은 지난 2017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처음 전국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북지역 평생학습도시는 오는 2019년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독립항쟁의 기역, 학습하는 천년전북!’을 주제로 공동체험관 및 홍보책자를 제작했으며 각 시․군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항일운동 관련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체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klle.kr/)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찾은 전국의 관람객들이 부안군을 포함해 전북지역 9개 평생학습도시에서 준비한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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