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서가협회 전라북도지회(지회장 김배선)가 주최한 ‘제21회 전라북도 서예전람회’에서 한문 부문에 출품한 최병기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전주선화학교에서 진행된 ‘제21회 전라북도 서예전람회’ 심사(심사위원장 유지인)에서 총309점의 출품작 중 최병기씨의 ‘위응물선생시’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어 최우수상은 한문부문(해서) 이희봉씨가 우수상은 한글부문(봉서) 이현숙씨, 한문부문(초서) 정양훈씨에게 돌아갔다.

그 외 특선삼체상 39명, 특선 29명, 입선삼체상 7명, 입선 164명이 각각 선정됐다.

유지인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올해는 한문 한글 전원 합의제로, 문인화는 특심제로 했다”며 “대상작은 우리 고유의 서체인 호태왕비의 필의로 필선의 웅혼성과 기상이 절묘하고 근골혈육의 갖춤과 신수촉필의 자연스러움이 돋보여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입상작품은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에 전시된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제21회 전라북도서예전람회 입상자 명단

▲대상=최병기(한문 예서)

▲최우수상 = 이희봉(한문 해서)

▲우수상 = 이현숙(한글 봉서) 정양훈(한문 초서)

▲특선삼체상 = 김강수 김강주 김기중(벽초) 김덕남 김미원 김민식 김병식 김선자 김요성 김일례 김정안순 김해정 문기창 박대식 박종만 백형구 송상모 신정례 안학환 양기영 양희영 이광석 이미진 이원익 이창환 이화진 이희숙 정명성 조용태 진덕순 최공열 최미진 최소연 최영남 최영순 한명식 허영례 허진숙 황명옥

▲특선 = 권병선 김규식 김성일 김수연 김영종 김종옥 김판곤 김해진 나승민 류충식 백종남 서양수 안진상 엄정준 유정균 이관승 이관식 이기용 이병호 이석한 이영규 이종희 임원택 정재철 조중선 한은주 한호곤 허 민 허장욱 

▲입선삼체상 = 김아름 김정희 이수경 이영일 이현희 전재근 지종인

▲입선 = 강동숙 강명희 고경임 고광욱 고복수 고상철 권 영 권병선 권봉철 김강수 김강주 김경숙 김기중(벽초) 김기중(송파) 김덕남 김미원 김민식 김병식 김봉용 김선자 김성일 김성학 김세원 김수연 김영금 김영석 김영종 김옥희 김요성 김용덕 김일례 김장학 김재팔 김정안순 김종옥 김태영 김판곤 김해정 김해진 김혁근 김현순 김형순 김호길 나대식 나승민 나택윤 두수정 류삼식 류충식 문기창 문효숙 박대식 박미애 박복순 박성균 박승제 박영진 박점수 박종란 박종만 박주헌 박찬동 방정운 배현익 배형규 백인애 백종남 백형구 범진일 서양수 성 본 소병숙 송상모 신영남 신정례 심주효 안명원 안을환 안진상 안학환 양기영 양희영 엄정준 염종호 왕기월 우제철 유경화 유정균 유희동 윤성삼 윤영란 이건학 이관식 이광석 이기용 이길성 이나민 이남홍 이명자 이미정 이미진 이병호 이석한 이순덕 이영규 이영순 이영욱 이완구 이운경 이원익 이은선 이재훈 이정만 이종만 이종희 이찬조 이창환 이현숙 이화진 이효선 이희숙 임원택 임정택 임춘희 장순이 장신자 전숙자 정명성 정성려 정양훈 정인자 정재철 정진국 조경우 조연희 조용태 조중선 조현숙 주경림 진덕순 채길진 채득석 최공열 최규주 최규철 최미진 최병기 최소연 최숙자 최영남 최영순 최정순 한덕영 한명식 한서희 한석봉 한은주 한호곤 함순초 허 민 허영례 허장욱 허진숙 황명옥.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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