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세트장-금강체험관 등
힐링여행지 관광코스 '각광'

청량한 하늘에 시원한 바람,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그야말로 축제와 여행의 계절이다.

특히 익산시 성당면은 가족, 연인, 친구와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교도소, 익산교도소세트장  

익산시 성당면에 자리 잡고 있는 익산교도소세트장은 수 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되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 곳은 영화 ‘7번방의 선물’과 ‘타짜’, ‘강남 1970‘, ‘내부자들’, 드라마 ‘시그널’, ‘아이리스’ 등의 촬영배경이 됐다.

세트장을 들어서면 푸른 잔디와 높은 담장으로 둘러진 교도소가 한눈에 들어온다.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교정은 생각보다 훨씬 아름다운 모습이다.

사랑의 죄수 포토존, 다인실, 독방, 접견실, 취조실 등 죄수복을 입고 체험을 하며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다.

영화, 드라마의 추억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익산교도소세트장.

선선한 가을 날 익산교도소세트장으로 이색체험 여행을 떠나보자.


▲볼거리·체험거리 풍성, 성당포구 금강체험관  

고요한 포구의 아침풍경이 아름다운 성당면, 이곳에 위치한 성당포구 금강체험관이 있다.

옛 포구의 풍경과 아름다운 금강을 품은 성당포구 마을에는 금강체험관과 수변공원이 조성돼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성당포구 금강체험관은 지상 3층 규모로, 객실과 식당, 세미나실, 체험관 등을 갖춘 다목적 휴양시설이다.

성당포구 마을은 마을 뒤편을 감싸고 있는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고란초 군락지, 아늑한 숲 등 힐링여행지로 제격이다.

성당포구 금강체험관 뒤편으로는 야외캠핑장과 풋살장, 농구장, 어린이 놀이터, 운동시설 등 여가활동 공간이 조성돼 있어, 가족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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