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평면행복나눔협의체(위원장 손완진)는 25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7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협의체 회원 및 자원봉사자 10명은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화재예방을 위한 가스차단기 설치와 에너지 절감을 위한 LED 등을 교체했다.

또한 너무 낡고 위험한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손완진 위원장은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이장, 지역주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신평면행복나눔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 및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임실=김흥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