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백구특장차전문단지에 환경 전문 특장차 제조업체인 ㈜에이엠특장의 준공식이 10월 25일에 박준배 김제시장 및 업체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에이엠특장은 2016년 7월 김제시와 백구특장차전문단지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총 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하여 2018년 3월에 대지 14,570.1㎡, 연면적 6,836.7㎡ 규모로 본 공장을 착공했으며, 7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8년 10월 완공했다.

1999년 설립된 ㈜에이엠특장은 환경 전문 특장차 제조업체로 압착진개차, 압축진개차,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배출판식, 회전형), 암롤트럭, 재활용품 수거트럭, 진개덤프, 선진화 압축진개차, 선진화 음식물쓰레기수거차 등을 생산중이며 지난해 매출 185억원을 달성하고 올해는 25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환경 전문 특장차 제조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에이엠특장은 전국에 영업사무소 및 A/S센터를 운영하여 고객의 요구에 신속한 대응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리랑카,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등 10개국에 수출하여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에이엠특장 윤홍식 대표는 “(주)에이엠특장의 환경 전문 특장차는 도시환경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장치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차별화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까지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로 나아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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