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박달순)는 지난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도로교통법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포돌이 포순이‘교통안전 컬러링북(색칠공부)’앱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어플은 국내 유일 한국게임과학고 박은규 교사를 비롯하여 김영광, 김고은 학생들과 지난 6개월간 협업하여 이룬 성과로 학부모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컬러링북(색칠공부) 앱은 안전띠 착용,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보행중 스마트 폰 사용의 위험성 등을 경고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개정 도로교통법 뿐만아니라 평소 어린이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할 교통수칙 등을 생생하고 재미나게 습득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제작에 참여한 완주경찰서 황지은 순경은 “조카들이 스마트폰 색칠게임을 하는 걸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제작 소감을 밝혔으며완주경찰서 박달순 서장은“개정 도로교통법이 국민들에게 제대로 홍보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은 맞춤형 홍보로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