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완주군청소년수련관서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아동권리 인식 확산과 아동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2회 아동청소년권리주간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27일 열리는 제2회 아동청소년권리주간축제는 청소년들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직접 추진했다.

사전에 조직된 청소년축제기획단 ‘청소년이음지기’가 축제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운영한다.

행사 주최는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완주군청소년의회,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 등 아동·청소년관련기관 등이 참여한다.

‘야∼놀자’를 주제로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펼쳐지는 제2회 아동청소년권리주간축제는 청소년패션쇼 ‘나를 보라’, 도전 99초, 노래와 댄스경연대회와 기념식이 열린다.

더불어 생존권을 주제로 한 1박 2일 캠핑대회, 다채로운 체험부스 및 놀이마당, 고민상담 등 4대 권리마당과 청소년라디오 ‘청la’와 청소년토크쇼, 우정콘테스트 등 권리페스티벌 등도 운영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동친화도시에 가장 중요한 원칙은 아동·청소년 누구나 자신과 관련된 일에 참여하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이며 “아동·청소년의 권리가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확대해 아동친화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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