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 근처 과거 '선생촌' 이라 불려
'길꼬내기' 마을축제 내달 4일까지
50여명 예술인 작업실-카페-갤러리 등
민속놀이체험-튀밥-잔치음식 다채로워
스탬프 쿠폰 드론경품-아이스크림 이벤트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 나들이 좋아

전주 교육대학교 근처에는 ‘선생촌’이라고 불렀을 만큼 교사와 학생 등 공부하는 사람이 많았던 마을이 있습니다. 
소박하면서 기품이 있던 마을로 주민과 예술인들이 서로 아름답게 소통하는 동네 서학동예술마을.. 그곳을 찾아 가보면 다양한 창작 작품과 예술인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11월까지 재미난 예술 체험이 가능한 ‘길꼬내기’ 마을축제도 열리니 어른 아이 구분할 것 없이 누구든지 찾아가보면 좋겠습니다.


전주한옥마을 남천교 건너면 서학동예술마을을 가르키는 방향으로 들어서면 길꼬내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마을길이 시작됩니다. 


마을길을 들어서면 골목골목 소박하고 예술이 푸근한 동네를 함께 구경할 수 있습니다. 50여명의 예술작가들이 작품 창작실, 게스트 하우스, 카페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함께 정이 넘치는 푸근한 예술마을을 만들어낸 정감을 느낄 수 있어요.


정겨운 골목길과 마을길 따라 정겨운 예술가들의 갤러리와 작품 그리고 창작 작품을 만들어내는 공간을 부담 없이 여유롭게 둘러보며 인정이 넘치는 쉬어가는 공간으로 감상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그렇게 남천교 부근에서 길 따라 들어온 서학예술마을길 축제가 열리는 지점에서는 전주기접놀이로 축제 행사의 흥을 돋구는 전주기접놀이도 볼 수 있어요.


200년 넘게 오직 전주에만 전해온 전통민속 전주기접놀이, 여름 백중날 십수개의 마을들이 커다란 용 깃발을 들고 모여 멋있는 공연으로 자기마을을 자랑하고 다함께 풍물을 치며 공동체를 이루었던 놀이를 마을축제로 다함께 즐길 수 있어 귀한 민속놀이를 함께 체험할 수 있었어요. 


마을 축제에는 전통민속놀이를 시작으로 전통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꾸며져 있어요.


어른아이가 함께 반나절동안 즐기기 좋은 마을축제에는 마을주민과 어우러져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갖춰져있는 마을축제로 요즘에 즐기기 힘든 옛것을 즐길 수 있는 거리에서 즐기는 구수한 시간이였어요.

신나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즐기는 축제 중 먹거리를 빠질 수 없잖아요. 건강하고 고소한 간식 튀밥과 할머니들이 직접 정성스레 만들어주는 잔치음식과 함께 즐거운 마을축제를 즐겼어요.


작가들과 함께하는 예술체험과 다양한 볼거리는 길꼬내기 축제가 아니면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였기 때문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보냈던 것 같아요. 주로 가족단위의 방문객들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이렇게 옛 것을 체험하며 마을에서 뛰노는 재미를 느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굉장히 유익하게 만들어졌다고 생각했어요.


전통과 현대의 예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마을 축제는 소박한 체험거리가 하나하나 모여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에 굉장히 유쾌했던 마을축제임이 틀림없었어요.


지난 7월 여름부터 시작된 30가지가 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예술마을 길꼬내기 축제는 이번 11월 3일 , 11월4일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을 마지막으로 마무리가 되는 마을 축제에요. 

축제 참가하기 전 스탬프 쿠폰을 지참하고 30가지가 넘는 예술 체험프로그램을 마치면 아이스크림부스에 들러 달콤하게 아이스크림도 먹고 드론경품 행사에 참여도 할 수 있답니다.

축제가 열리는 주말 오후 마을에서 즐기는 예술마을 길꼬내기 축제에서 소소한 볼거리 추억거리를 쌓길 바랄게요!

/전북도 블로그기자단 '전북의 재발견'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