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권대규)이 성공적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창업 아이템 사업화 창업 교육’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 교육을 진행한 바 있는 창업지원단은 지난 23일에도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창업 트렌드 및 투자 환경 변화에 대해 열띤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선 2018년도 창업아이템 사업화에 선정된 24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및 유망 창업기업 투자, 지역 창업 유관기관 창업지원 등을 교육했다.

또 ‘창업 초기 기업의 성공 가이드’등 체계적 교육 과정과 함께 창업 초기 기업의 성공과 투자 운영 사례 중심 교육도 이어졌다.

특히 이번엔 투자 IR 로드쇼 등 투자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투자를 받은 수혜기업을 비롯해 수출 전략 마케팅 통한 수출 사업화 성공한 기업 등과 네트워크를 통해 선정 기업 간 사업화 전략을 수립하는 등 창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도내 창업 유관기관들이 지식재산권이나 투자, 자금, 시제품 제작, 연구개발 사업 등 지속적 성장을 위한 창업 지원사업을 상세히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가자들은 “초기 창업자가 사업화 전략을 수립하는 데 이번 교육이 좋은 계기가 됐다”며 “유용한 정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비즈니스 전략 수립·운영 하는 데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우수한 창업기업의 다양한 아이템의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집중 교육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R&D 및 지역 투자 사업 등 연계 지원해 성공 창업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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