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조환섭)은 25일 옥상 공원에서 겨울철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2018년 롯데백화점 전주점 소방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는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은 다중 이용시설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진화를 통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직원들에게 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위기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초기 진압능력을 배양하기 위함이다.

이번 대회에는 백화점 영업부서, 비 영업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총 2개 팀이 참가, 최초 발견자의 신고, 소화기 조작, 고객 대피유도, 인명구조,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현장 진압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화재훈련을 진행했다.

김영철 시설안전매니저는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을 맞아 직원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초기 진압훈련을 통한 고객대피, 인명구조 등 화재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