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이기주의로 백지화 보도
"협의 진행중 확정 없다" 해명

최근 일부 중앙언론의 ‘연기금전문대학원 부처이기주의에 사실상 백지화’ 보도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25일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는 내용의 해명자료를 냈다.

언론보도 내용에 따르면 교육부는 복지부와의 협의를 거쳐 연기금전문대학원을 설립하지 않기로 했으며, 기재부는 중복지출이라는 점에서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연구용역에서도 연기금전문대학원 설립이 타당성은 있지만 단기설치는 어렵다는 잠정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법사위에 계류되어 있는 연기금대학원 설립과 관련, 국민연금법 개정을 위해 기재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를 진행중에 있기 때문에 아직 개정안 수정안에 대해 확정된 바가 없고, 현재 연기금전문대학원 설치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므로 결론이 도출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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