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학교 개최 정보 제공

임실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도시민 귀농학교를 연다.

 군은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필봉농악전수관과 임실군 일원에서 실시했다.

도시민 귀농학교 교육은 도시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자 35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착 전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귀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임실군 귀농귀촌 정책설명과 선도농가(사과, 토마토, 표고버섯)를 방문하고, 귀농귀촌 선배들과의 간담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귀농귀촌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됐다.

  예비 귀농귀촌인들은 교육을 마친 후 성수산 상이암 탐방과 임실치즈테마파크 견학 및 치즈 체험도 함께 즐기는 등 임실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심 민 군수는 “도시민 귀농학교 교육 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임실군의 농촌생활을 이해하고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귀농귀촌 정책 개발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임실군이 귀농귀촌 일번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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