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홍종기)는 전북검사국, 농신보전북센터, 이서농협과 함께 지난 10월 26일(금)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이하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서면 이문리 산정마을의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 행사는 범농협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라지 수확 작업과 농경지 주변 폐비닐 및 농약병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금번 일손돕기에 참여한 농협 임직원 일동은 “금년 냉해, 폭염, 가뭄 등 자연재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수확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통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의 단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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