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빼빼로데이(11월 11일)를 앞두고 초콜릿 등 과자류 제조업체 특별위생 점검에 나선다.

완주군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초콜릿 등 과자류 제조업체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일명 빼빼로데이(11월 11일)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많은 구매가 예상되는 초콜릿, 캔디 등 과자류 제조업체 사전점검의 일환으로 환경위생과 위생안전팀 2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포함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한다.

무신고영업, 식품첨가물 허용기준 위반, 유통기한 위변조행위, 자가품질검사 준수여부 등 위생 점검과 식품안전교육을 병행하고,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고 수거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빼빼로데이에 집중적으로 유통되는 과자류 안전성 검증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제조업체의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식품제조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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