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다음 달 4일까지 '전주시 나들가게 공동 세일전'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전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인시장진흥공단, 전주시와 전북전주슈퍼마켓협동조합과의 협약의 일환으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함이다.

 경진원은 이를 통해 나들가게 판매 상위품목인 라면, 커피, 참치 등 20여 개 상품을 20~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더욱이 이번 세일전은 가을 축제기간과 맞물린 만큼 나들가게의 매출 및 자생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에 경진원은 이번 참여 나들가게에 홍보물품 제작 및 고객사은품을 지원, 골목상권의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경진원 지역협력팀 김정두 팀장은 “공동세일전을 통해 참여 점포의 매출 증대와 지역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행복해지고,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기대한다”며 “골목상권은 지역 경제의 실핏줄과도 같은 만큼 앞으로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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