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임한나 대학원생(아동학과)이 최근 가천대학교에서 열린 '2018 한국보육지원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회에서 임씨는 '근무기관의 조직 건강성이 유아교사의 창의적 인성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임씨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유아의 창의성 증진을 위해서는 유아교사의 창의적 인성이 중요하며,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근무기관의 건강한 조직풍토가 선행돼야 함을 경험적으로 증명해 호평을 받았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필요한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정책제언을 함으로써 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임씨는 "유아 교사가 근무하고 있는 조직이 건강해야 놀이 교수 효능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유아교사의 창의적 인성도 높아진다는 결론이 도출됐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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