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면 무성리 원촌마을 김현소(남, 45세) 씨는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칠보면사무소를 방문하여, 20kg씩 포장된 햅쌀 25포를 기탁했다.

김 씨는 매년 추수 후 백미를 기탁하고 있으며, 또한 칠보물테마유원지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한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햅쌀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김 씨는 “한해 동안 자신이 지은 농산물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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