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박달순) 경무과는 지난 달 28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전좌석 안전벨트)등 교통문화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 완주로컬푸드와 함께 이색 홍보에 나섰다.

완주로컬푸드는 글로벌푸드의 폐해로부터 생산자를 보호하고,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을 보장하면서, 지역농의 활성화를 통해 식재료의 다양성을 확보하여 완주군 대표 품목인 생강, 곶감, 대추, 감식초, 양파 등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한다.

완주경찰은 완주로컬푸드를 방문하는 전국민에게 경찰청에서 실시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홍보문구 공모에서 선정된

① 안전띠는 생명의 끈, 위험엔 앞뒤가 따로 없다.

② 모두가 매어야 진정한 안전벨트입니다.

③ 뒷좌석 안전띠, 더 이상 뒷전일 수 없습니다.

문구를 영수증 및 라벨지에 삽입하여 주민들이 언제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완주로컬푸드 구매 고객 김00은 “무심코 영수증을 봤는데 밑단에 특이한 문구가 있어서 눈이 갔다.

평소 다들 아는 사실이지만 누군가 다시 말해주지 않는다면 행동에 옮기기 힘든 데 문구를 봄으로써 경각심을 느끼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다시 한 번 교육을 시켜야겠다.”고 말했다.

박달순 완주경찰서장은 “경찰 주요 정책에 관심을 가져준 완주로컬푸드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는 완주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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