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어머니합창단 참여 호응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27일 군산의료원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연주회에는 군산어머니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입원 환자와 가족 등을 위해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찾아가는 연주회는 청소년오케스트라단의 아름다운 연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예술 나눔 활동이다.

이에 지난해 서울 동부구치소 재소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첫 번째 연주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지난 8월 롯데몰 군산점과 9월 군산시간여행축제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주광순 교육장은 “찾아가는 연주회가 회를 거듭할수록 실력은 물론이거니와 시민들의 호응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찾아가는 연주회로 시민들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도교육청과 군산시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48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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