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투자 7,000여㎢ 공장 신축
외투기업 포함 60개 업체 투자

건강기능식품 제조회사인 (주)바이텍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를 확정했다.

이와 관련 익산시와 (주)바이텍(대표 이도행)은 30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외투기업 1개를 포함해 총 60개 업체가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계약을 마쳤다.

바이텍은 로열젤리를 효소처리한 뒤 분말제조로 가공하는 회사로, 대량 양산체제를 갖추기 위해 40억여 원을 투자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7천여 ㎡ 부지에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도행 대표는 “식품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소비자 트렌드를 파악하고, 한발 앞서 나가야 한다”며 “R&D 등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시설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환영한다”며 “원료 수급, R&D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입주기업 역량을 강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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