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명자)는 30일 월명체육관에서 14개 여성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8 군산시 여성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월명동주민자치센터와 명지어린이집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기념식과 유공자표창, 2부는 명랑운동회, 경품권 추첨 등이 이어졌다.

또한 지역발전과 여성복지 증진에 기여한 아이코리아 군산지회 최효은씨와 군산시 여성자원봉사회 정연경씨, 군산시여약사회 오지윤씨, 패트롤맘 군산지회 정선화씨, 한국부인회 군산지회 정원자씨, 수송동행정복지센터 이수지씨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전명자 회장은 “더욱 발전된 미래를 위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성의 역량을 결집해 모두가 행복한 군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여성한마음대회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이래 여성들의 화합과 지위향상, 권익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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