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초등학교(교장 서남순)가 APEC국제교육협력 프로젝트를 완주군청 등 여러 기관의 후원으로 ‘Creative & SW education for 4th industrial rebolution’이란 주제로 10월 22부터 10월 28일까지 5박 7일간 인도네시아·싱가포르 현지학교와 교육기관을 방문, 교류학습을 전개했다.

  ‘ALCoB(알콥) 협력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에서 3박 4일간 Jakarta Indonesia Korea School와 교류하여 인도네시아 문화체험 및 학교수업 참관을 하였고, 2박 3일간 싱가포르에서 조롱새공원 및 센토사섬, 유니버설스튜디오 등을 관람하였다.

  인도네시아 Jakarta Indonesia Korea School과 교류를 통해 홈스테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학교 수업을 통해 발명과 SW교육 관련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인도네시아 전통악기 앙클룽을 배워 아리랑을 연주하고도 하였다.

싱가포르에서는 조롱새공원에서 새의 부화과정 실험을 직접 볼 수 있었고, 말레이 박물관에서 싱가포르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봉동초 서남순 교장은 10명의 학생들을 인솔하고 5박 7일간의 긴 여정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선택한 이유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APEC 국제교육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다른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학생들에게 큰 꿈을 키우게 된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더욱 큰 꿈을 가지고 노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봉동초 5학년 성현민 학생은 이번 여행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보고 배울 수 있어서 기뻤고 함께 해준 선생님의 노고에도 감사한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완주=박태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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