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지역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우선 31일 남원 사랑의 광장과 켄싱턴리조트에서 진행되는 2018 춘향골 진로직업박람회는 초중고 예술동아리의 ‘꿈 재능마당’, ‘사람 책마당’ 등이 진행되며 11월 1일 고창 군립체육관에서는 ‘꿈을 담은 학교, 학교를 담은 마을’이란 슬로건으로 마을과 음식, 산업, 문화예술이 만난 박람회가 진행된다.

또 3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는 드론체험과 특수분장, 로봇체험 등 중고생 동아리부스와 학술발표 등 스토리가 있는 진로박람회가 마련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접근성이 편리한 지역별 진로박람회를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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