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도 여성문화교육센터서
마술공연-샌드아트 등 '풍성'

전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일원에서 '제4회  전라북도 행복더함 나눔육아 축제'를 개최한다.

"육아가 즐거워지면 행복이 플러스 됩니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북도 주최, 전라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희(喜)희(喜)낙樂락 쇼!! 우리가족 장기자랑, 마술  공연, 샌드아트, 풍선공연 등 주제별로 다양한 실내공연과 실외에서 펼쳐지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 내 생의 최고의 아이들과 함께한 보육활동 사진공모전 '천방지축 스토리가 있는 사진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사회 연계사업으로 굿네이버스와 나눔의 기쁨 함께하는 플리마켓,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치카! 푸카! 건강더함 대작전, 임신‧출산‧육아‧교육까지 다양한 컨텐츠와 풍성한 활동들이 제공된다.

이와함께 출산을 앞둔 부모나 36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에게 'Mom’s 건이강이 나눔상자'를 선정, 담요와 물티슈, 목욕용품, 바디로션, 세제 등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최은주 전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전라북도 행복 더함 나눔육아 축제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에게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다불어 온가족이 함께하는 여가문화 형성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행복더함 나눔육아 축제는 지역 내 육아지원 서비스 거점기관인 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전라북도, 지역사회가 네트워크를 형성해 ‘공동의 육아’라는 문화를 정착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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