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이백교 아래 수원지 및 폐문교 부근 수원지 등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지난 30일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춘향로타리클럽(회장 박영희)은 수질보호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태풍 및 우기철 상류지역에서 밀려온 생활 및 영농폐기물 등 상수원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는 쓰레기를 집중수거하기 위해 남원춘향로타리클럽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남원춘향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하천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남원춘향로타리클럽 회원께 감사드리며, 지역발전과 자연보호를 위해 회원 여러분들이 가장 앞장서 활동해주신 덕분에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할 수 있도록 이바지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상수원보호구역 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상수원 보호구역의 일반인 출입을 제한하여 보호휀스를 설치, 관리 중이며, 수시 순찰 및 CCTV를 통한 상시감시를 하고 있다.

또한, 주2회 관리자 점검, 1일 2회 보호구역 순찰을 실시, 불법행위 단속 등 상수원보호구역 보호를 위해 상시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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