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1월 한달 동안 구조적으로 취약한 노후 조적조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2층 이상, 벽돌 및 블록 등 조적조 비주거용 중 20년 이상 노후건축물이다.

시는 건축사와 합동으로 지진 등 외부 충격에 구조적으로 취약한 건축물 57개 소에 대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건축물 기울기, 구조체 변형, 주변 침하 등 주요 구조부 변형과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행정지도를 전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을 통해 소중한 인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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