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되는 2018 제7차 세계종교의회 기간 중 세미나를 개최한다.

원광대 종교문제연구소 및 동북아시아 인문사회연구소는 오는 3일 ‘한반도 평화구축과 종교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마련한다.

이번 세계종교의회 총회는 종교 및 영성 지도자, 종교학자, NGO 및 평화활동가 등 1만여 명이 참가한다.

원광대는 주제발표를 통해 세계종교인과 NGO 활동가들의 연대 및 교류를 통해 한국의 생명·평화·영성 가치를 세계 문명사에 제시할 예정이다.

원광대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 정착은 세계평화 전환점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종교 및 영성 지도자들과 세계평화를 위한 길을 모색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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