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과 구직의 만남의 장을 통해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군산시 취업박람회가 오는 15일 군산대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하는 군산시 취업박람회는 도내 40여개 유망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는 온라인(잡코리아)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하며, 채용·컨설팅관 등 총 60여개 부스와 구인기업, 구직자 등 1,500명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기업별 취업 채용관에서는 참여 기업과 구직자간 일대일 현장 면접을 실시하고, 취업 컨설팅관에서는 청년 해외취업,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직업선호도 검사 등을 실시한다.

오국선 일자리담당관은 “이번 박람회는 취업준비 학생들과 구직자들이 면접 및 상담의 시간을 갖고, 각종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취업박람회에서는 현장에 35개 기업, 온라인에 70개 기업이 참여해 91명을 신규로 채용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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