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8년간 5대 암 중 유방암 진료환자가 가장 많이 증가해 중년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에서 2017년까지 5대 암별 진료환자 수 추이를 살펴보면, 위암 16.9%, 간암 29.8%, 대장암 39.3%, 자궁암 24.5% 각각 늘었다.

이에 반해 유방암은 79.5%나 증가했다.

김제시보건소는 지난 29일 오후 3시부터 여성회관 3층 강의실에서‘유방암의 이해 와 관리’를 주제로 유방암 건강강좌를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강좌는 10월 세계 유방암예방의 달을 맞아‘여성들의 가슴을 건강하게 지키자’라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유방건강재단과 연계하여 유방암 환자인 전문강사를 초빙, 유방암에 대한 진솔한 강의로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유방암은 유방의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으로, 유방암 예방에서부터 관리에 이르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를 통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그룹-홈 지원담당 (☎ 540~139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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