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웅면은 1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3회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청웅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홍성주)가 매년 지역주민의 화합과 마을 발전을 위해 주최하는 가을 음악회는 청웅농악단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청웅면 초․중학생들의 공연과 귀농.

귀촌 주민의 기타연주 등 20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가을밤의 향연을 즐겼다.

특히 행사 한켠에서 벌어진 행복나눔바지회는 지역주민들이 기부한 옷가지와 간식 등을 천원에 판매하여 주민들의 인기를 끌었고, 임실 흙사랑에서는 따뜻한 차를 대접하는 등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홍성주 청웅면지역발전협의회 회장은 “이번 작은 음악회를 통해 지역 화합과 공동체 문화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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